삼성SDI가 CES 2025에서 전시한 ‘CES 혁신상’ 제품. (사진=삼성SDI)
삼성SDI가 CES 2025에서 전시한 'CES 혁신상' 제품. (사진=삼성SDI)

[뉴스포스트=최종원 기자] 삼성SDI가 'CES 2025' 현장에서 자사 배터리 제품과 기술을 전시하고 있다.

삼성SDI는 7일부터 10일(현지 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초격차 기술로 지속가능한 미래 실현'을 주제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행사장에는 원통형 배터리,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전력용 에너지저장장치(ESS) 솔루션인 SBB 1.5 제품 등이 전시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PRiMX680-EV), 전기차 배터리 모듈(PRiMX680 Module+), 컨테이너식 ESS 'SBB 1.5', 원통형 배터리(PRiMX50U-Power) 등이 전시됐다.

회사 측은 또 "CES 혁신상을 받은 배터리 관련 대표 제품들과 함께 최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는 전고체 배터리 기술도 공개됐다"고 전했다.

이어 "독자적인 무음극 기술로 업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 밀도를 구현한 차세대 배터리인 전고체 배터리도 선보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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