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포스트=이해리 기자] 대통령 소속 정책기획위원회는 지난 7일 이대성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 교수(사진)를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자문위원’으로 임명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이대성 자문위원. (사진=뉴스포스트 DB)
한국판 뉴딜 국정자문단 이대성 자문위원. (사진=뉴스포스트 DB)

한국판 뉴딜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경기 회복을 위한 국가 주도의 프로젝트로, 2025년까지 약 160조 원을 투자해 190만 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 하는 초대형 국책사업이다. 

이대성 자문위원은 ‘전환소통분과’에 소속돼 한국판 뉴딜이 공동체 구성원들의 이해와 협력 속에서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사회적 대화를 촉진·지원한다. 또한 뉴딜 추진 과정에서 야기된 사회적 갈등을 관리·해소하는 방안을 모색, 지역사회와 언론기관, 교육기관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소통해 나갈 예정이다.  

이 자문위원은 2002년부터 고용서비스 관련 3개 법인을 운영한 고용, 취업, 진로 분야의 정통한 실무 전문가다. 지난 19년간 직장인, 학생, 군인 등에 대한 그간의 고용 성과와 이력을 인정받아 현재 대통령 소속 정책기획위원회 자문위원, 고용노동부 산하 (사)한국취업진로학회 부회장, 행정안전부 산하 (재)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인사위원을 맡고 있다.

특히 2015년 한국 사회에 ‘경력관리이론(Career management theory)’을 최초로 제시해 경희대학교 경영대학원과 경희사이버대학교 글로벌경영학과에서 강의교수를 겸임하고 있다.

또한 인사혁신처의 공무원 채용 면접위원과 주요 공기업 채용 면접위원으로 11년간 활동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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